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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서랍장

린치증후군과 암, 유전의 공포 내 가족이 위험하다! (생로병사의 비밀)

by 보거스썬 2024. 4. 19.

 

 

4월 17일 kbs에서(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지금은 유전자 시대'라는 방송을 하였는데요. 여기에서 부모에서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이 50%라고 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린치증후군이란?, 유전자 검사 미래의 자녀들을 빠구다, 관련된 암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전자 관련된 사진
유전자 관련된 사진

 

 린치증후군이란?

 

린치증후군은 특정 암이 가족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유전성 암 증후군이에요. 다양한 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며 상염색체 우성 유전 질환으로 부모 중 한 명이 린치 증후군이라면 자녀에게 무려 50% 의 확율로 유전이 된다고합니다.

 

2013년 미국의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는 유방암과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을 아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유방과 난소 절제 수술을 받았어요. 그녀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BRCA1 이라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유전자는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이 10배, 난소암 발생 위험이 무려 20-40배 정도 증가합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러한 위험을 미리 막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로 절제 수술을 시행 했다고 하네요.

 

 유전자 검사, 미래의 자녀들을 바꾸다

 

클릭하시면 생로병사의 비밀 관련 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유전자 검사가 미래의 지녀들에게 어떤 여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이런 예시를 통해 보여줍니다.

 

종양내과 전문의인 방교수님은 위암으로 돌아가신 할머니와 대장암, 요관암, 육종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로 인해 종양내과 전문의가 되었습니다. 방교수님은 아버지는 린치증후군 환자로 밝혀졌으며, 이 증후군은 생식세포 돌연변이의 일종으로 50세 이전에 대장암, 자궁암, 난소암 등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요.

 

방 교수는 임신을 준비하던 중 린치증후군이 자녀에게 유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착상 전 배아 태아 유전자 검사를 통해 돌연변이가 없는 배아를 미리 알고 임신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린치증후군은 한국의 보건복지부가 정한 유전자 검사 항목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하네요.

 

이러한 예시를 통해 유전자 검사가 미래의 자녀들의 건강과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전 질환을 미리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지만, 검사 결과에 따라 임신 계획이나 출산 여부를 결정 해야하는 등 윤리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요.

 

 린치증후군 관련 암

 

린치증후군과 관련된 암들은 대장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위암, 췌장암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살펴볼것은 대장암과 자궁내막암 입니다.

 

 

 린치증후군과 대장암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린치증후군 환자의 대장암 발생률은 일반인에 비해 약 7배 높은 것으로 알려 져있습니다. 특징은 주로 우측 대장에서 암이 발생하는데, 이는 대장의 오른쪽 부분이에요.

 

암의 종류도 일반적인 대장암과는 조금 다릅니다. 저분화암이나 점액암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들은 일반적인 대장암보다 더 공격적이고 치료가 어려울 수 있어요.

 

또, 린치 증후군 환자의 암 조직에서는 림프구의 침윤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는 것을 의미해요.

 

이런 경우에는 치료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린치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고, 가능하다면 예방적으로 대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린치증후군과 자궁내막염

 

 

자궁내막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자궁 내부를 덮고 있는 막에 생기는 암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비정상적인 질 출혈, 체중 감소, 빈혈,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고 하네요.

 

린치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자궁내막암에 걸릴 위험이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5배나 더 높아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모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린치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린치증후군의 치료

 

린치증후군은 대장암은 70-90프로이고 자궁내막염도 50프로가 넘고 기타 암들도 암에 걸릴 확률이 확연히 높습니다.

 

그렇기에 정기적인 암검진을 받아야 하고 이를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을 하고 치료 해야 합니다 가족력을 확인하고, 유전 상담을 받는 것도 중요해요. 이를 통해 린치 증후군의 발병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할수 있고, 적절한 예방 및 피료 조치를 취할수 있기 때문이죠.

 

대장암 발병시 보편적으로 전체 대장 및 직장 절제술을 시행해요. 여성 환자 중 폐경 이후 이거나 출산 계획이 없을 경우에는 대장암 수술 시 자궁 및 난소를 예방적으로 절제 하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표적치료법이라고 암의 진행을 억제하고, 생존율을 높일수 있다고 하네요.

 

결론은 린치증후군은 완전히 치료되는 것은 어렵지만, 위와 같은 치료와 주의 사항을 통해 대장암 및 다른 종류의 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고 무엇보다 이번 방송을 보면서 린치증후군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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