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증상 : 초기 징후와 발진의 모든 것

현재 엠폭스(원숭이두창)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약 10명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엠폭스는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엠폭스의 증상과 관련 정보를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자 합니다.

 

엠폭스 증상 초기징후 발진 모든것

 

엠폭스란 무엇인가?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사람 간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는 두창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더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엠폭스는 발열, 림프절 부종, 근육통, 피로 등의 증상과 함께 피부 발진을 유발합니다. 발진은 처음에는 평평한 반점으로 시작해 수포로 발전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딱지로 변하고 떨어져 나갑니다.

엠폭스 초기 증상

 

위에 그림은 엠폭스(원숭이두창) 초기 발진 증상의 사진입니다. 사진 출처는 uk health security agency  입니다. 이외 많은 증상 들을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uk health secrutiy agency 바로가기

 

엠폭스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요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1~4일 후에 발진으로 이어지며,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 생식기 근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초기 증상은 독감이나 수두와 같은 다른 질병과 혼동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엠폭스 발진의 시작과 진행

엠폭스의 발진은 머리부터 시작하여 전신으로 퍼지며, 팔다리 쪽으로 진행됩니다.

 

발진은 경계가 명확하고 중앙이 파인 수포성 발진 형태로 나타나며, 대부분 같은 단계로 진행됩니다(반점 > 수포 > 농포 > 딱지 순).

 

발진은 보통 2~4주간 지속되며,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엠폭스와 혼동될 수 있는 질병

엠폭스는 수두, 홍역, 세균성 피부 감염, 옴, 헤르페스, 매독 등과 혼동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들은 피부 발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증상이 유사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엠폭스의 심각한 증상과 고위험군

엠폭스의 치명률은 최대 10%에 달할 수 있으며, 이는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 임산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증상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피부 병변의 2차 세균 감염, 뇌염,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특히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에게는 강력히 권장 됩니다. 아래 링크 통해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엠폭스의 자연 치유와 주의 사항

엠폭스는 대부분의 경우 자연 치유되지만, 그렇다고 집에서만 머물며 대처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위험군의 경우 증상이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엠폭스는 전염성이 높은 질병으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 당국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엠폭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경각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할 때입니다. 치명률이 최대 10%에 달하는 만큼 제2의 코로나가 되기전에 예방을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다음글에서는 엠폭스(원숭이두창) 관련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